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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국정감사

2018-10-2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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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5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와 대학 병원들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습니다.
여) 이날 국감에서 경상대학교는 학내 인권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았고, 경상대병원도 부족한 의료 인력에 대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경상대학교와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 국립대와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CG]
먼저 더불어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대학의 잇단 성비위 문제를 언급하며
성비위는 무관용적인 중징계가 필요한데
경상대와 강원대, 부산대와 충북대의
성비위 징계는 고작 몇 개월의
정직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또 경상대와 강원대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인권센터가 없고,
학생참여 봉쇄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G] 이어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경상대를 비롯한 많은 국립대학교가
학과를 백화점 식으로 펼쳐놨다며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가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CG out]

또 경상대학교란 이름이
국립대를 연상시키지 못한다며
명칭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CG]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경상대병원과 부산·제주·충북대병원은
레지던트 충원율이 8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정작 국립대병원장들은
위급함을 느껴지지 못한다고 질책했습니다.
[CG out]

한편, 우리지역 국회의원들도
각 상임위에서 활발한 국정감사를 펼쳤습니다.

먼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강석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내수면 어업인 대비
관련 지원은 저조하다며
수협중앙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등을
국정감사한 제윤경 의원은
서부경남권지역이
인구소멸위험과 의료취약까지
이중고를 격고 있다며
국무조정실이 이 문제에도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박대출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를,
법제사법위원장 여상규 의원은
검찰청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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