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국정감사
남) 25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와 대학 병원들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습니다.
여) 이날 국감에서 경상대학교는 학내 인권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았고, 경상대병원도 부족한 의료 인력에 대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경상대학교와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 국립대와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CG]
먼저 더불어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대학의 잇단 성비위 문제를 언급하며
성비위는 무관용적인 중징계가 필요한데
경상대와 강원대, 부산대와 충북대의
성비위 징계는 고작 몇 개월의
정직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또 경상대와 강원대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인권센터가 없고,
학생참여 봉쇄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G] 이어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경상대를 비롯한 많은 국립대학교가
학과를 백화점 식으로 펼쳐놨다며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가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CG out]
또 경상대학교란 이름이
국립대를 연상시키지 못한다며
명칭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선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CG]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경상대병원과 부산·제주·충북대병원은
레지던트 충원율이 8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정작 국립대병원장들은
위급함을 느껴지지 못한다고 질책했습니다.
[CG out]
한편, 우리지역 국회의원들도
각 상임위에서 활발한 국정감사를 펼쳤습니다.
먼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강석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내수면 어업인 대비
관련 지원은 저조하다며
수협중앙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등을
국정감사한 제윤경 의원은
서부경남권지역이
인구소멸위험과 의료취약까지
이중고를 격고 있다며
국무조정실이 이 문제에도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박대출 의원은 비공개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를,
법제사법위원장 여상규 의원은
검찰청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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