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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서부경남 2개소 적발

2018-10-25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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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서부경남 지역에서도 사립유치원 2곳의 명단이 공개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 A 유치원의 경우
교비 부당 사용, 목적 외 예산 사용 등
5개 사항이 적발돼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진주의 B 유치원 역시
예산을 목적 외에 사용하고
사립유치원연합 회비를
유치원 운영비에서 집행해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지역 내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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