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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클릭! 세상 속으로

2018-10-27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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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키우는 애완견이 산에서 곰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반응할까요 견공의 반응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이곳은 러시아 캄차가 지역의 한 마을입니다.
드론이 이 마을 위를 지나가는데요.
희한한 장면이 포착됩니다.
견공이 곰 세 마리와 함께 놀고 있는 것이에요.
견공은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나 더 큰
곰들의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전혀 무섭지도 않은가 봐요
곰들은 어떨까요
곰들은 갑자기 나타난 작은 몸집의 견공이
겁도 없이 달라붙는 상황이
황당하기만 한가 봅니다.
보시면 중간 중간 곰들이
견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결국 이 곰들은 견공을 받아들입니다.
곰 한 마리는 견공을 자신의 품에 꼭 안아주며 급기야 뒹굴면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인데요.
견공은 곰과의 체격 차이가 커서
몇 번이나 뒤로 밀려나면서
전혀 포기할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SNS공간에서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감동과 놀라운 마음을 동시에 나타내는데요.
종을 뛰어넘는 교감이
너무나 감동적이라는 누리꾼들이 있는가 하면
강아지의 매력에는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다이어트 성공으로
예전의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브리트니의 최고의 히트곡
Baby One More Time이
20년 전 10월에 발표가 되었었습니다.
바로 지난주가 20년 전 오늘이 되었는데요.
브리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의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과 함께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단 그녀의 뮤직 비디오를 감상해 보고난 뒤 더 얘기할게요.

브리트니는 자신에게 있어 20년 전에
세상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나온 음악은 정말 감격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을 함께 해준 멋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Baby One More Time’은
스웨덴 작곡가 맥스 마틴과
스웨덴계 모로코인 작곡가 래미 야쿱이
만들었는데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사 중
Hit me baby one more time의 의미가
다시금 팬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는데요.
‘hit’는 ‘call’과 같은 ”연락해달라”는 뜻으로 썼다는 것입니다.

자 이번에는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 배경이 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곳이 어디냐 바로 북아일랜드의 숲인데요.
정말 판타지 영화 속의 배경 같습니다.
이곳에서 묘기 자전거의 역동적인 묘기가
포착됐는데요.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이
신비한 느낌의 숲길을 달려갑니다.
이 순간을 놓칠 수 없지요
그래서 바로 이 남자가 등장합니다.
이 남자는 바로
독일 뮌헨 출신의 스포츠 사진작가
로렌츠 홀더인데요.
로렌츠 홀더는
왕좌의 게임의 첫 배경이 된
이곳 북아일랜드 숲에서
BMX 라이더인 세나드 그로식 선수에게
묘기를 부탁했습니다.
세나드 선수는 이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로렌츠 홀더는 세나드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착한 건데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두 사람은
2년 반 동안 촬영지에 대해 연구했답니다.
그 덕분에 드라마 속 배경에서 포착한
사진들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데요,
작품 하나쯤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랄 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여러분 이 노래 아시죠
개구쟁이 스머프입니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지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개구쟁이 스머프'가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벨기에에서는
스머프의 생일 잔치가 열렸는데요.
생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케이크죠
스머프니까 푸른색 케이크가 눈에 띕니다.
벨기에 브뤼셀 광장에
거대한 크기의 푸른색 케이크가 나타났는데요.
스머프의 고향이 어디일까요
앞서 제가 한 말에 답이 있습니다.
네 맞아요
1958년 벨기에의 유명 만화가
피에르 컬리포드가 만들어서
세계적인 만화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작고 유쾌한 요정 스머프가
오래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파란 피부에 하얀 모자,
귀여운 외모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스머프 탄생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스머프의 고향인 벨기에에서는
만화 속에 등장하는
‘스머프 케이크’ 재현하고 있구요.
또 스머프가 사는 버섯 마을 전시관에서는
파파 스머프와 스머페트, 가가멜 등
인기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하네요.
여전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스머프~
오늘 다시한번 찾아볼까요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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