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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R) 김해 봉황동 ON AIR! 봉황 방송국을 아시나요

2019-04-08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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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해에 동네 방송국이 생겼습니다.
김해 대표 원도심 봉황동 이야기를 담아
유튜브를 통해 방송하는 '봉황 방송국'인데요.

여) 어느덧 개국 6개월 째입니다.
장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GM> 15초

sync>
봉황 방송국의 봄 나들이,
봄소풍은 계속됩니다.
언제까지 벚꽃이 다 질 때까지!

봉황동 봄 마실이 시작됐습니다.
우아하게 와인 한잔하며
벚꽃 가득한 봉황동을 느낍니다.

촬영 장비는 스마트폰 카메라 한 대가 고작.
조금은 열악해도 동네 이야기를
카메라 속에 담는 데 집중합니다.

이번에는 스튜디오 촬영입니다.
DIY 비누를 만들면서 지역 소식을
수다로 풀어냅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봉황 방송국 FD
- "동네 이야기들과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섹션 별로 나눠서 담고 있습니다. 애정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 인터뷰 : 김영현 / 봉황 방송국 FD
- "그리고 촬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봉황 방송국이 문을 연 건 지난해 10월.
연극인 곽지수 씨가
이곳 봉황동으로 이사오며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곽지수 / 봉황 방송국 국장
- "집을 사고 나니까 문화재 보호구역 추가 지정이 되고 없어지는 집이고, 그래서 그 모든 과정을"
▶ 인터뷰 : 곽지수 / 봉황 방송국 국장
- "영상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보물 같은 친구들이 와서 같이 하게 돼서 확대됐죠."


마을 주민들의 축하 속에 개국한 뒤,
문화재 보호구역에 묶여 집을 비워야 하는
주민들 입장을 영상으로 담고
봉황 뉴스, 각종 마을 잔치를 촬영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제작한 영상만 41개.
봉황 방송극은 앞으로 김해를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sync>
전국에 있는 봄꽃을 사랑하는 분들
우리 봉황동으로 놀러 오세요~

헬로티비뉴스 장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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