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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산과 들 그리고 바다…자연의 만남

2019-04-09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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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자연을 생생하게 담은 경남자연미술협회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여) 이 밖에 서부경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그림전과 공연 소식, 정아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와
힘차게 헤엄치는
바다거북이.
강렬한 색채와
부드러운 붓 터치로
살아있는 듯
생생히 표현했습니다.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들판과
녹음이 우거진 수목은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산과 들, 바다 등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한국자연미술협회 경남지회가
마련한 제10회 정기전.

141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

▶ 인터뷰 : 노주현 / 경남자연미술협회장
- "지역적인 풍경이나 특성같은게 굉장히 잘 나타나있고 또 회화 분야 이기 때문에 수채화, 유화, 회화 분야가 유일하게 다 모인 해"

▶ 인터뷰 : 노주현 / 경남자연미술협회장
- "이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을 경험할 수 있을겁니다. "

이번 정기전은
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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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다양한 봄꽃들을
그린 작가부터.

고즈넉한
계곡 풍경을
그려온 작가까지.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그룹
'아름다운 만남'
8명의 회원들이 한데 모여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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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을 잘 부는 경상도 총각과
소리를 잘하는 전라도 처녀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만나지 못한 두 남녀의 애정담.
여기에 하동 악양의 땅을 넓히고자
섬진강 물줄기를 옮기다 한 처녀에게 들켜
그 자리에 그대로 서버린 갈미봉의 전설도 있습니다.

하동 할머니 작가들이 만든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과 시로 담은
원화 200여 점을 선보입니다.

'하동 할머니 작가 그림책전'은 30일까지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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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수많은 예인을
양성한 기생조합 ‘권번’을
주제로 한 ‘권번 꽃다이’ 소리극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예인이라는 이름으로
한 시대를 살았던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국내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권번 꽃다이’는 오는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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