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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19-04-11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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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인상 첫날, 미터기 교체 ‘장사진’]

진주종합경기장 주변으로
이른 아침부터 택시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이 모습은 지역 SNS에서
많은 누리꾼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택시들이 아침부터 긴 줄을 선 이유는
바로 11일 택시요금 인상에 맞춰
택시미터기를 교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인터뷰 : 진주시 관계자
- "택시미터기에서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을 새로 다 맞춰줘야 하거든요."
▶ 인터뷰 : 진주시 관계자
- "저희가 3일에 걸쳐서 안배해놨는데 ‘오늘 쉬는 차만 오세요’ 했는데 ‘하루 그냥 공치더라도 하고 가야겠다’ 해서 "
▶ 인터뷰 : 진주시 관계자
- "오늘 일하시는 분들도 다 거기 줄을 서서... "

한편 택시요금 인상 첫날
미터기 교체가 안 된 택시에서는
미터요금과 환산요금이 달라
승객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남해군민 반응은]

갓길에 새워둔 불법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자체들

오늘 17일부터 불법 주정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신고제를 도입됩니다.

군민들의 사진 증거만 있으면
단속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겁니다.

남해군도 행정예고에 나섰는데요.
이에 대한 군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와
소방출동 지연 등 여러 문제를 고려해
꼭 필요한 제도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은 인심이 흉흉해지지는 않을까 또
이웃 간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을까 우려했고

주차할 곳이 부족한데 단속만
강화된다고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산불재난’ 강원도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9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전국적으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SNS에서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게시됐습니다.

현재 이재민들은 먹을 것보다
의류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불과 수건도 매우 부족하다고 합니다.

재난구호 물품은 우체국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한데,
봉사센터로 보내면
이재민에게 전달되기 어려운 만큼
각 지역의 구호 물품 접수처로
보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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