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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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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방화·흉기난동, 18명 사상>
진주시 가좌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40대 피의자의 방화와 함께 시작된 흉기 난동. 피해자 중 다수가 여성과 노인, 어린이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40대 피의자, 이전부터 조짐 보였다>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사건 이전부터 수차례 이웃에 위협적인 행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조금만 일찍 확실한 조치가 취해졌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조현병 환자 범행..관리 부실 도마>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조현병 환자임이 드러나면서 다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정신질환 피의자의 범행에 부실한 관리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황망한 유족들..기관들 대책 마련 분주>
졸지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합동분향소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주시와 도교육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들도 대책 마련과 함께 피해자 지원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새벽의 비보, 소방·경찰 인력 집중>
새벽부터 가좌동 일대를 요란하게 깨운 방화·흉기 난동 사건에는 소방구조대와 경찰 등 1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를 채우는가 하면 유례없이 취재 인력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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