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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신문고 - 6월 첫째주

2019-06-0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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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민들의 민원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지역에 어떤 불편사항들이 있었는지
서부경남 신문고에서 정리했습니다.
황보라 아나운서입니다.

【영상】
이번 주 서부경남 신문고는
진주시와 함양군 민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진주시 민원입니다.

‘상대동 화물터미널 앞 사거리의
잦은 교통사고로 경보등 설치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이곳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며
경보등의 신속한 설치를 부탁했는데요.

진주시는 경보등 설치기준이
학교 앞 300m 이내에 신호등이 없는 경우,
신호기가 없고 차량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 또는 철길건널목이라고 말했는데요.

현장확인 결과 해당 도로는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운 것이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곡각지점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단속을 통해
사고 재발을 막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진주시 민원 하나 더 있습니다.

‘정촌산업단지 내 인도 풀 제거와
도로 보수 작업을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정촌 대경파미르 아파트 맞은편 인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벽돌들이 튀어나와 위험합니다.”라며
조치를 요청했는데요.

진주시는
정촌산업단지 내 가로수 주변 제초와
예초작업은 완료했고
보도블럭 정비사업은 진행중이나
시일이 다소 소요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주민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양군 민원입니다.

‘함양군에 풋살장을 건립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건립 예정인 함양스포츠파크에
풋살장이 제외돼 아쉽습니다.”라며
풋살을 즐기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풋살장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양군은
현재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1단계는 확정돼
2020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풋살장을 이용하는 동호인 증가 등
이용현황 분석과 지역 여론을 거쳐
2단계 사업 예산 확보 시
풋살장 건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알아봤는데요.
안전을 지키고 도시 미관을 살리며
지역민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부단히 힘써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부경남 신문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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