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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찢어진 청바지' 더 찢은 농협 지부장 대기발령

2019-06-25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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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지부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의 청바지를 손으로 찢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는 25일,
A 지부장을 대기발령
조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함양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이 입고 있던 찢어진 청바지를
손으로 다시 찢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있었으며
이 사실이 본부 노조에 알려져
농협본부 준법지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기발령 조치된 A지부장은
장난을 친다고 청바지를 잡아당기다
본의 아니게 청바지가 찢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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