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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오늘의 SNS

2019-06-27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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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쓰레기 불법 투기 "경고합니다"]



진주시 상평동의 한 주택 골목 담벼락 앞.

각종 생활 쓰레기가 종량제 봉투도 없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마치 난지도를 방불케 합니다.

이 모습을 SNS에 고발한 누리꾼은
이곳을 홀로 청소하던
주민을 도와 골목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며, 다음부터는 버려진 쓰레기나
주변 차량 블랙박스를 뒤져서라도
불법 투기자를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댓글CG]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선행을 칭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주 곳곳에 만연한 쓰레기 불법 투기현상을
안타까워했는데요.

진주시에서, 더욱더 강력한 대책과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남해, 옥수수밭 덮친 멧돼지]

정성스레 재배한 옥수수가 노란 자태를 뽐내는 요즘.
수확을 앞둔 옥수수밭이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남해의 한 마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최근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옥수수밭을 통째로 헤집어 놓았다며
속상한 마음에 지역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멧돼지의 횡포를
막을 방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댓글CG]
먼저 한 누리꾼은 토마토를 울타리처럼 심으면
멧돼지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는 조언을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24일부터
남해군에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라며
읍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여성당원
'엉덩이 퍼포먼스 논란'..누리꾼 반응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

무대에서 춤을 추던 여성 당원들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한국당 승리’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엉덩이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다소 민망한 퍼포먼스는 현재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데,
특히 해당 퍼포먼스를 준비한 여성 당원들이
경남도당 소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댓글]
누리꾼들은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또
"처음엔 과장된 뉴스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어서
할 말을 잃었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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