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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7년만에 진주서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준비 본격화

2019-06-27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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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올해 진주에서 열립니다. 지난 1992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27년만인데요.
(여) 진주시는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990년 8월 처음 시작돼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경남지역 전체가 들썩이는
대규모 체육 행사입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는 바로 진주.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 31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S/U]
"진주에서는 1992년 5월, 세번째 대회가 개최된 이후 27년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과거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메카로 통했던 진주였지만
지금은 옛 명성이
많이 줄어든 상황.
이 때문에 진주시는
최근 지역 연고 운동부
구성 논의에 들어가는 등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일찍부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심벌 마크와 마스코트 등
대축전 상징물을 선정한데 이어
27일에는 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400여 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SNS와 포스터 등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인터뷰 : 조근제 / 진주시 체육행정팀장
- "이번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진주 브랜드 가치 재고는 물론 음식, 숙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 인터뷰 : 조근제 / 진주시 체육행정팀장
-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2020년 6월 1일이면 진주시체육회 100주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상당히 올해 체육인들의 단합과"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주시는 준비위원회와 함께
행사장 안전 점검과
응급 의료 지원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사전 준비가
대회 성패와 직결되는 만큼
결의대회를 통해
성공 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민 여러분의 애향심, 그리고 단결된 모습으로 우리 진주가"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350만 경남도민을 따뜻하고 기쁘게, 즐겁게 맞이할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진주는 물론
도내 생활체육인 모두의 축제인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가
일찍부터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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