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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생생바다소식

2019-06-28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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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흔히 여름철 수산물은 신선도와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한반도 연안의 수산물
30~40%는 여름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여)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얼마전 장대시장에서 명칭이 바뀐 진주 '논개시장'을 찾아 여름 제철 수산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요즘 논개시장에는
민어와, 참돔, 열기 등 다양한 선어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중 제철을 맞아
가장 맛 좋은 생선은 갈칩니다.

논개시장 갈치의 시세는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작은 크기의 갈치는
마리 당 2천 원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활어 중에는 장어가 제철인데
일반 바다장어는 크기에 따라 1KG 당
만 7천 원에서 2만 원 수준이고,

제철 갯장어는
마리당 만 원에서 만 5천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철은 맞은 수산물 중에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은 꽃게인데,
올해는 잡히는 양이 적어
가격이 예년보다 올랐다고 합니다.

크기가 큰 꽃게의 경우
3마리 가격이 2만 원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철 문어는 KG 당 2만 원 정도로
논개시장 수족관에 진열된
문어들의 한 마리 평균 가격은 3만 5천 원에
정돕니다.

패류 중에는 소라가 제철인데
3개에서 4개 정도가 1KG이고 가격인
만 원에서 만 3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 살아있는
싱싱한 제철 바지락은
한 바구니에 5천 원,

장마가 시작되면
맛 볼 수 없는 꼬막은
작은 것 한 바구니 5천 원
큰 것은 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논개시장에는
여름철에는 보기 힘든
개불부터 마트에서
찾기힘든 다양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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