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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지역신문 (8월 12일)

2019-08-1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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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역신문에는 어떤
소식이 실렸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남일봅니다.
도내 곳곳에서 일명 골목길 분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택가 골목길로
사용하던 자투리땅을
개인이나 업체가 낙찰받거나
매입한뒤 재산권 행사
차원에서 주차요금이나
통행료를 받는 식인데
기존 주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민일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업 이행 기간 종료가
다음달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지역의 경우
완료율이 30%에도
못미쳐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남도는 도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진행률이
89.9%라고 밝혔지만
완료율로만 보면
농가 2867곳 중 808곳에 그쳐
28.2%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남신문입니다.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로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잇따라
감축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이 이달말부터
김해를 출발하는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을 절반으로
감편하는데 이어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도 노선감편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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