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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바다소식

2019-08-12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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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지역 시장의 싱싱한 수산물을 소개해 드리는 생생바다소식 순섭니다.
여) 이번시간에는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의 제철 수산물을 소개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무더운 여름, 없던 입맛도 살린다는 전어.

8월 초까지 어획량 부족으로
시장에서 귀한 생선이 됐는데,
최근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수족관엔 전어가 한가득합니다.

하지만 어획량보다 소비가 더 많아
전어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비쌉니다.

전어는 1kg 열댓 마리가 2만 5천 원에서
주말에는 3만 원까지 오르고 있지만
전어회는 지금이 가장 맛있어서
소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름 횟감으로는
살이 오른 농어를 추천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다른 생선보다 높은
농어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농어는 1kg 한 마리 3만 원 치 정도면
2~3명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보양식 하면 문어도 빠질 수 없습니다.

무더위 기력 보강에 좋은 문어는
말복을 맞아 시장에서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문어는 1KG 한 마리 2만 원 수준입니다.

여름에는 패류를 먹고 싶어도
많은 양을 구입해 보관하기 쉽지 않은데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는 구이나
해물찜용 모듬 조개를 따로 구성해 판매합니다.

모둠 조개는 한 바구니에
2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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