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브리핑2 (8월 14일)
[ST]
최근 진주에서 중앙분리대 부수고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오전,
진주시 가좌동의
왕복 7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는데요.
[CG]
운전자는 파손된 분리대를
그대로 방치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운전자는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하마터면 3백만 원 상당의 수리비를
고스란히 세금으로 감당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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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이를 기리는 의미있는 챌린지가 하동에서 펼쳐집니다.
하동군은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의
국가문화재 등록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데요.
[CG]
직접 적은 응원 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8일, 당시 적량면장이던
박치화 선생을 비롯한 12인이
하동 장터에서 낭독한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자주적 독립선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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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74년 전 한국을 떠나던 일본인이 쓴 독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김연호씨는
일본 지식인으로 보이는 이가
여인숙에 써놓은 글귀를
잊지 못하는데요.
[CG]
반성없는 일본인의 글귀는
7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떠오른다고 합니다.
특히 김씨는
일본인의 글귀 중
'언젠가 권토중래한다'는 문구가
최근 정세와 맞아떨어진다며
일본인의 기질이나 본성을 잘 알고
대처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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