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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제수용 생선, 미리 준비하는게 이득"

2019-08-16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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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추석은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빠른 양력 9월 13일입니다.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 용품 준비도 좀 더 서두르셔야겠는데요.
여) 특히, 제수용 생선은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합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보다 빨라진 추석에
제수용 과일과 명절 선물 등은
예년과 종류와 구성 등이
조금 달라질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수용 생선은
빨라진 추석과 상관없이 그대로
차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제수용 생선은
돔과 민어, 조기와 열기,
서대 등입니다.

그렇다면 제수용 생선은
언제 구매해야 할까?

좋은 생선을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선
생선을 지금부터 미리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이 가까워지면
좋은 생선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20~30%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송엽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
- "고기가 앞으로 귀하니까 서서히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요.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좋아요. 지금 준비하면"
▶ 인터뷰 : 김송엽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
- "한 3만 원 정도 싸게 살 수도 있고, (모든 제수용 생선을) 한 10만 원 사이에서..."

특히, 제수용 생선은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해
차례상에 올리는데

갓 잡은 생물보다 약간 건조된 것이
맛과 식감이 좋아서
충분한 건조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지금 수산시장에서
생선을 구매하면
상인들이 직접 건조하고
냉동시킨 생선을 명절 직전에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정모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장
-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는 추석 제수용품이 주문이 들어오면 해풍이 잘 부는 곳에서 건조해 "
▶ 인터뷰 : 강정모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장
-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냉동시켜 택배로써 받을 수 있도록..."

명절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생선.

지금부터 미리 장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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