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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책 제안 여기로"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출범

2019-08-16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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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간다는 목표로 가칭 사천 사회혁신가 네트워크가 창립됐습니다.
(여) 순수 민간조직으로 사천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색다른 시각이 가미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회혁신가 네크워크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혁신적 관점에서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의 모임입니다.

경남도의 혁신정책에
발맞춰 가기 위해
각 시군별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준비를 시작한
사천혁신가네크워크의 경우
타 시군에 비해
발빠른 준비와 설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14일 총회를 열었고
정식 발족까지 알렸습니다.

전체 회원은 40여 명으로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은
혁신가 네트워크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습니다.

▶ 인터뷰 : 변태만 /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위원장
- "누구나 사천에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사천의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을 저희들이 가공해서"
▶ 인터뷰 : 변태만 /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위원장
- "(경남)도로 보내든지 매칭사업으로 보내든지 참여사업으롤 보내든지 해서 사업화 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 인터뷰 : 변태만 /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위원장
- "저희가 역할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09 42 09 09]

곧바로 이어진
'라운드테이블' 에서는
경남지역 혁신플랫폼에 제출할
사천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사회혁신가
네트워크 회원은 물론
각계각층의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했고 QR코드를 활용한
지역이야기 지도,
대학졸업생 취업 활성화 등
민관이 함께 해결해야할
아젠다 등을 상정했습니다.

이같은 시민활동에 대해
사천시는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의제가 선정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윤 / 사천시 혁신팀장
-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 의제 중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의제를 설정해"
▶ 인터뷰 : 김태윤 / 사천시 혁신팀장
- "지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09 46 01 18]

한편 9월 출범하는
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시군 혁신가모임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지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선정된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집행기관들과
협업 그룹을
구성하겠다 겁니다.

지역사회의
고민을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향후 어떤 결과물들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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