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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해·하동 석탄화력발전소 주민대책협의회,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환경기준 강화 촉구

2019-08-26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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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가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와 석탄화력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천.남해.하동 석탄화력발전소
주민대책협의회 등은 2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석탄화력 미세먼지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하는
조례 제정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지역 석탄화력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이
충남·인천보다 최대 4.6배까지 높아
하동 명덕마을 등 지역주민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천포화력발전소 등 경남엔
20년 이상 석탄발전소가 대부분이지만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에 대한 논의는 없고,
오히려 추가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대도시권 대기개선을 위해서라도
경남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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