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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정차 중이던 탱크로리서 염산 유출

2019-08-28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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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쯤 진주 남해고속도로 지수졸음쉼터에 정차 중이던 25톤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됐습니다.

탱크로리 운전자 37살 A씨는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염산이 유출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누출된 염산은 30~50리터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기체인 염화수소 형태로
유출됐습니다.

염화수소는 무색 유독가스로 분류되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염산의 강한 산성을 이기지 못해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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