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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독립운동가 김홍권 비석' 문화재 등록 추진

2019-11-04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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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상해 임시정부 의원이자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김홍권 선생을 기리기 위한 비석을 문화재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4일
1939년 세워진
김홍권 선생의 비석을
국가문화재로 등록·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보면의 한 도롯가에 위치한 이 비석은
김홍권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후인 1939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절친한 벗이자 독립운동가인
김시평이 비문을 짓고
그의 동생인 김후권이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문에는
선생의 일대기가 기록돼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한글 위주의 비석은 드물어
역사적 의의가 큰 자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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