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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3주째 확진자 0..확진자 중 30% 완치

2020-03-18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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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18일 경남에선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부경남에선 3주 넘게 확진자가 없는데요.
(여) 반면 완치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집계 27명을 기록했습니다. 조진욱 기잡니다.

【 기자 】
18일, 경남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부경남 지역은
지난달 25일
남해 이후
3주 넘게 확진자 발생이 없습니다.

[CG]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유지됐습니다.

완치자도 5명이 더 늘면서
누적 27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전체의 30%가 넘는 수치인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82명의 확진자 중 22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오늘(18일) 5명의 확진자가 완치돼 곧 퇴원할 것으로 예정 돼 있습니다."

전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능동감시를 진행 중인 경남도.

19일부턴
국내 입국자 명단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경남도 입국자 전원에 대한
능동감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도는 지난달
화훼농가를 위한
꽃다발 선물하기에 이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e경남몰'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며,
시금치와 파프리카 등
경남도에서 자란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됩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우리 도가 보증하는 친환경농산물 6개 품목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착한 소비에 많은 분들이"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동참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경남도는 또
성남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소규모 지역 감염 사례를 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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