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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R) 미래통합당 사·남·하 하영제 확정..진주을 강민국 "허위사실 법적 대응"

2020-03-20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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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후보 결선에서 하영제 후보가 웃었습니다. 서부경남 미래통합당 공천 작업이 모두 마무리된 셈인데요.
(여)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강민국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1차 경선에서 각각 41.1%와 39.7%로
오차범위 내 1, 2위 접전을 벌였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과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18, 19일 이틀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도
두 예비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CG) 20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결선 투표 결과,
하 후보는 51.6%로
48.4%를 얻은 최 후보를
접전 끝에 꺾었습니다.

여상규 현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 상태인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의
본선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이날 진주에선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경선에서 승리한
강민국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후보는 '아니면 말고'식의
일방적인 고등학교 불법 전학 의혹 제기와
국민 경선을 무시하고 능력.자질을 문제 삼은
언론과 특정 단체 등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강민국 /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 "명예훼손이며 선거법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사항으로 본인은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또 독립유공자 경선 가산점과
프로필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일부 탈당과 무소속 출마 움직임에 대해선
'보수 분열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인터뷰 : 강민국 /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이는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알아야 진정한"
▶ 인터뷰 : 강민국 /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 "지도자의 지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강 후보는
"총선 후보자를 음해·비방하는 행위엔
반대급부를 노리는 불손한 세력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며
추가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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