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신임 의장에 '박성곤 의원'

2020-06-30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의장엔 무소속 박성곤 의원이 1차 투표 과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 반면 부의장 자리는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정영섭 의원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는 무소속
박성곤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미래통합당 5석과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3석으로 이뤄진 하동군의회에서
무소속 의원의 당선은
의회 내 당 균형을 위한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박 신임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키워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성곤 /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
- "전문강사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자문을 많이 받고, 용역 업체에게 (교육) 받아 전문성을 갖춰서 직업 공무원 못지않게 군정개혁이라"
▶ 인터뷰 : 박성곤 /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
- "든지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군의회와 행정, 양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도록..."


부의장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정영섭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후반기 원구성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였는데
미래통합당 강희순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경합을 펼쳤습니다.

이후 진행된
3개 상임위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출석 의원 과반수 득표로
큰 경쟁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기획행정위원장엔
손종인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엔
김혜수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엔
이하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전반기와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우선 의장단의
초선 의원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CG]
초선의원들은
전반기 의장단 5석 중
2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엔
의장을 제외한 4석 모두에
이름을 올리면서
보다 패기 있고,
신선한 군의회 운영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의회 내 모두 3명이던
여성의원 중 2명이
의장단에 포함되면서
여성 관련 정책에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무리된
제8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갈사만 산단과
대송 산단 개발 등
하동군의 시급한 산적 과제들을
어떻게 행정과 협의해 풀어나갈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