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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위사업청과 TA-50 2차 양산 계약 체결

2020-06-3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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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가 29일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 입문용훈련기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4년까지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와
종합군수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것으로
6,883억원 규모입니다.

TA-50은 공군 조종사의
전술훈련을 위한 항공기로
T-50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레이더와 공대공,
공대지 무장이 장착됩니다.

KAI는 이번 계약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제조업체들의
경영난 해소와 고용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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