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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R) 혁신도시 공공기관 국감 계속..철도 관련 기관 질타

2020-10-1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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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남동발전 대상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 지역구 의원 중 하영제 의원은 철도 관련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선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모펀드 사기사건을
벌인 옵티머스가 남동발전과도
유착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국회 국감장에서 불거졌습니다.

남동발전이 지난 3월
옵티머스와 태국
발전사업과 관련해 논의 한 뒤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
투자 적격 판정을
결정했다는 의혹입니다.

이같은 배경에
옵티머스 등 외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

▶ 인터뷰 : 이철규 / 국회의원 (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
- "통상의 남동발전이 이런 사업을 개발하는 과정과 전혀 판이합니다. 누구로부터라도 이 사업과 관련된"
▶ 인터뷰 : 이철규 / 국회의원 (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
- "전화를, 추천 또는 부탁 또는 하라고 지시 이런 전화 또는 면담으로도 지시받거나 부탁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인터뷰 : 유향열 / 남동발전 사장
- "없습니다. 저도 옵티머스에 대해서는 이번 언론 보도가 돼서 알게 됐습니다."

남동발전 측은 또
태국 투자의 경우
최종적인 상황이 아닌 ,
초기 심의 단계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던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

지역구 의원 중
사천남해하동 출신
하영제 의원이
철도 관련 기관들에 대해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하의원은 직접
실물과 재질이 같은
권총과 실탄 모형,
위장 마약류를 KTX 특송으로
보내봤더니
맡길 때나 찾을 때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며
KTX 특송 보안시스템이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사천·남해·하동)
- "항공과 마찬가지로 철도 역시 대표적 기간산업인데 항공기는 철저하게 검사하잖아요. 왜 KTX는 이렇게 방만합니까"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사천·남해·하동)
- "그 여러 명 직원을 두고도... "

또 활용계획이 없는 막대한
철도 유휴부지를
용도 폐지하고
기재부로 이관해야
지역사회 개발계획이 원활해진다며
한국철도공사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정무위 강민국의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독립기념관에서
태극기를 잘못 표현해
전시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과방위 박대출의원은
KBS 검언유착 의혹과
이에 따른 오보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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