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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0-11-18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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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선방을
이어왔습니다.

너무 동요하지 말고
한마음으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하동에 결국 확진자가 나온 뒤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글쓴이는 혼잡한 곳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추측성 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지역 누리꾼들 역시
더 이상의 확산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라는 마음을
댓글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힘내자는 용기의 메시지도
남겼는데요.

감염 경로에 대한
궁금증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밤늦은 시각
진주의 한 상가 앞에
모여 있는 남성들.

그중 한 명이 갑자기
마치 묘기라도 부리듯
불꽃을 튀기며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그리곤 아무 이유도 없이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삼각콘을 걷어 차버리고
자리를 뜨는데요.

해당 영상을
지역 커뮤니티에 공개한 글쓴이는
제발 기본적인 양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남성들이 머물렀던
건물 앞엔
흡연과 쓰레기투기를
금지한다는 경고문도
있었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들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평범해 보이는 의자.

이 의자는 얼마전에 설치된
일명 '엉뜨' 기능이 있는
발열 의잔데요.

글쓴이는 진주에 처음 설치된
발열의자를 발견하곤
반갑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미 발열의자를 경험해본
지역 누리꾼들은
한 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어진다는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또 진주에 7년 간 살면서
발열의자는 처음 봤다는
놀라움과 이런 작은 변화가
계속해서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오늘의 SN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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