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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국민의힘·무소속 의원 "시민단체 불온 전단지 살포"

2020-11-19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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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진주시 채용 조사특위 구성 표결에 반대한 의원들을 채용의혹 공범이라고 주장하는 전단지를 살포하자 해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무소속 의원 11명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시민단체가 배포한
전단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들은 행정사무조사 건 반대는
행안부 감사실 감사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에서
정당한 절차에 의해
두 번이나 부결된 동일 사안이
계속 의안으로 제출되는 상황은
의회 의결의 권능이
부정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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