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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일일 확진자 46명 늘며 누적 528명

2020-11-2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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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확진자가 일일 최대치를 기록하며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도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와 경남도 역시 진주 사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 이달 들어 이통장 연수를 실시한 시군은 진주시 외에도 4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일일 확진자
33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사태 10달 동안
최고 증가세를 보인 진주시.

진주 외에도
경남 전체적으로도
확진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먼저 하동에서
이달 초와 중순까지
부산과 서울을 오갔던
20대 한 명이 확진돼
하동 28번째 확진자로
기록됐습니다.

창원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
이로써 25일
전날 대비 일일 확진자는 46명,
경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 이후 일일 최대칩니다.

도는 진주시
이통장 연수를 지적하며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행정기관이 제역할을 못한데 대해
사과하며 우선은 진주지역의
확산을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행정기관이 주도해 타 지역으로 이통장 단체연수를 다녀왔다는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도민들께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염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진주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급우선입니다." [00 07 17 24 / 00 08 16 20]

정부 역시
진주 사례를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대면 접촉이 많은 공적단체의
불필요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공적 협회의) 이런 식의 모임과 또는 대면회의 등을 중단하고 취소할 것과 최대한 불요불급한 경우는"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모두 취소하는 것을 현재 요청하는 것이 시행된 상태입니다. 경남 진주 쪽에 관련된 부분들은 저희도 추가적으로"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00 25 15 / 00 24 44]

이달 들어
이통장 연수를 실시한
시군은 진주시를 비롯해
함양군과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등 5개 시군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확산의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진주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11월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13명을 기록했고
경남 누적 확진자도
528명까지 늘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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