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구급차 탄 자가격리 수험생..수험표 나른 경찰차

2020-12-03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비교적 무리 없이 끝났습니다. 경찰, 소방 인력까지 모두 안전과 질서를 위해 발벗고 나선 덕분이었는데요.
(여) 수능일의 여러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급차에서 가방을 메고
내리는 학생.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네자
의료진이 손을 흔들어줍니다.

진주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입실 모습입니다.//

한편에선
입실 제한 시간이 끝날 때쯤
사이렌을 울리며
경찰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여기엔 한 수험생의 학부모가
타고 있습니다.

수험생이 두고 간
수험표를 전달하기 위해서인데
이를 건네받은 교사는
곧바로 고사장으로 향했고
다행히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접수된 신고는
중복 신고를 포함해 모두 31건입니다.

비교적 무사히 치러진 수능,
그 뒤엔 안전과 질서를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험장 일대 교통 흐름은
경찰관들이 책임졌습니다.

혹시나 차량 흐름이 마비돼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수험생 입실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준 / 사천경찰서 사천지구대 순경
-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 올 수 있게 교통 지원을 했습니다. 원활하게 다들 시민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수험생들이 수능을"
▶ 인터뷰 : 이승준 / 사천경찰서 사천지구대 순경
- "무리 없이 잘 치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학교 선생님들은
이른 새벽부터 학교에 나와
방호복을 입고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피곤하고 힘이 들법하지만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 인터뷰 : 김만출 / 사천고등학교 교사
- "정말 애 많이 썼고요. 이제 시험 끝났으니까 홀가분한 마음도 있겠지만 또 끝나면 아쉬운 마음도 들 겁니다. 그렇지만 각자 최선을"
▶ 인터뷰 : 김만출 / 사천고등학교 교사
- "다 했을 거라 믿고 이젠 끝난 만큼 좀 편안하게... "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학부모들은
간절히 기도를 올렸습니다.

▶ 인터뷰 : 황영란 / 수험생 학부모
- "엄마가 해준 것도 없는데... 앞으로 남은 시간 시험 치고 나서 지금부터 다시 실기한다고 시작인데 열심히 해서 네가 원하는 대학"
▶ 인터뷰 : 황영란 / 수험생 학부모
- "꼭 합격하길 바란다.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연기와 원격수업 전환 등
무수한 변수들이 이어진 가운데
마침내 올해 수능이 마무리됐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