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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0-12-03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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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학부모 글에 '뭉클']
수능 날 아침,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그중 수험생 학부모가 쓴 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보내며 든 생각들을
담담하게 적어낸 건데요.

학부모는 수능이라는 마침표를 찍으면
오늘과는 다른 빛깔의 내일이 시작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을 보니 뭉클하다 하면서
글쓴이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좋은 결과가 따르길 바란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파트에서 날아온 병..'위험천만']
어둑한 새벽, 진주의 한 버스 정류장 앞입니다.

사람은 없고 검은색 병 하나만 나뒹굽니다.

누군가 아파트 창문에서
던진 거라고 하는데요.

병을 맞을 뻔한 시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알리며
범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선 주변에 다친 사람은
없는지 물었는데요.

범인을 꼭 찾았으면 한다며
글쓴이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에 '화들짝']
진주시 상대동을 주행 중인 차량.

갑자기 오토바이 한 대와
정면으로 마주해 급히 피합니다.

반대 차선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한 겁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지역 커뮤니티에 올린 운전자.

이륜차 운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오토바이를 피한
운전자의 반응속도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치킨 두 마리면 배달료도 두 번]
사천의 한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한 시민이 치킨 두 마리를 시켰는데
배달료를 두 배로 받아갔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다른 가게에서도
배달비가 이렇게
산정되냐고 물었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다수 업체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해당 가게 상호를 궁금해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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