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 전역 거리두기 2단계 격상..확산 차단 총력
방금 보신 진주 외에도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주와 하동 등 일부 시.군에서만 시행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늘부턴 경남 전역으로 확대돼 적용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CG1]
7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진주 4명을 포함해
김해 3명, 창원 2명, 거제 2명,
모두 11명입니다.
이중 10명이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들입니다.//
진주 이통장단 관련 확진 사례처럼
지역별로 특정 집단 관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모양샙니다.
조선소와 음악학원,
노인요양시설 등
도내 곳곳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감염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확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CG]
이달 들어 1일을 제외하곤
모두 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정부는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때문에 진주와 하동 등
일부 시군에서만 시행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8일 자정부터는 3주간
도 전역에 걸쳐 확대 시행됩니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불편함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겠지만
현재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격상은 불가피하단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2단계로 격상되면 자영업자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도 늘 수밖에 없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올 겨울이 최대 고비로 지금은 무엇보다 방역에 집중해야할 때입니다."
[CG]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밤 9시 이후부터
카페는 모든 영업시간에 한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2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도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경남도.
코로나19 확산세를
빠르게 막기 위해서
도민들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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