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역학조사 한계..호흡기 증상, 무조건 무료검사

2020-12-08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진주와 사천 외에도 경남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경남에선 하룻밤 사이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여) 수도권 다음으로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의 확진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경남도는 호흡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검사비를 받지 않겠다며 능동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1]
8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진주와 사천, 하동 외에도
창원과 밀양, 김해,
거제, 통영 등 8곳입니다.
7일 오후 5시 이후
만 하루 만에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26명 늘었습니다. //

신규 확진자 중 감염원을
조사 중인 3명과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는
진주 이통장단과
거제 조선소와 창원 유흥주점,
김해 노인요양시설 등
기존 감염원과 역학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C/G-2]
최근 1주일 사이
권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416.3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경남부산울산 지역이 59.9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

8일부터 수도권 2.5단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시도간 또 시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타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도내 시·군 간 이동도 최대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오늘(8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도 2단계가 시행됩니다."

또 조금이라도 호흡기
증세가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한 상황이라며
방역현장과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검사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조금이라도 (호흡기)증세가 있으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확대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에게도 제대로 전달이 안 돼있는 것 같고요."

한편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함께 강력한
제재정책과 지원정책을
동시에 예고했습니다.

도는 보조금이 투입되는
공적조직이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강행할 경우 그 단체와
해당 지자체에 패널티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고
또 이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