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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에 확진자들 또 추가..무증상도 발견

2020-12-09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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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추가됐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여) 아무런 증상이 없던 공군 훈련병도 입대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CG-IN) 먼저 8일 발생한
109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감기몸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껴
지난 7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11월 30일 이후
진주의 식당과 마트 등 6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1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CG-OUT)

9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의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입니다.

(CG-IN)
그 중 2명은 이통장단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OUT)

진주의 자가격리자는
현재 200여 명,
그 중 이통장단 관련이 70여 명입니다.

이틀 전 9백 명 대에 비해
대폭 줄긴 했지만,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습니다.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진주 이통장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는 대상자 853명 중 813명을 검사해 10명은 양성, 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41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


진주 110번, 112번은
타지역 관련입니다.

(CG-IN) 진주 110번은
타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 전인 지난 4일부터
경미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110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퇴원 후
고속버스를 타고 오전 11시에
진주에 도착했고,
식당과 사무실 등
4곳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약 2시간 가량
회사 사무실에 머무른 뒤 귀가했습니다.

진주 112번은
진주 110번의 배우자로
지난 5일 이후부터
식당과 약국 등 7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는 파악 중입니다. (CG-OUT)

(CG-IN) 진주 111번 확진자는
공군교육사령부 훈련병입니다.
입대 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주지는 서울이며,
지난 7일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오전 11시 30분에
진주에 도착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버스 동승자 26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CG-OUT)

111번의 경우
무증상 감염 사례로,
방역당국은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증상이라도 내가 감염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신속히 검사를"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받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진주 코로나19 확산세.

이통장관련 뿐 아니라
타지역 유입 확진도
발생하면서
진주에는 계속해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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