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영농소식 - 겨울철 시래기 효능과 보관 방법
(남) 어느덧 한겨울에 접어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분들도 많아졌죠.
(여) 이번 시간엔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우리의 건강을 지켜줬던 시래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축사 관리 방법도 살펴봅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허성용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S/U]
날씨가 쌀쌀 해지면서 건강하고,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예전 먹거리가 부족 했던 시절,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식재료였습니다.//
먹을거리가 많아진 오늘날에도
시래기는 특유의 구수함과 식감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내의 각종 노폐물 배출은 물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래기에 사용되는 무청은
서리를 맞고 자란 것이 좋으며
말릴 때는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해야 합니다.
아울러, 싱싱하고 깨끗한 무청에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빛을 띠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년에 사용할 벼 보급종 기본신청 기간이
12월 18일까지입니다.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미리 파악하여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자가 채종이나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토록 해야겠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소는 바람에 민감하여 기온이
0℃일 때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6∼10℃로 뚝 떨어져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따라서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건초나 볏짚을 쌓는 등
보온관리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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