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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추가 확진자 11명..중증환자 병상 확대 논의

2020-12-1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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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제 경남지역에선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화된 거리두기에도 좀처럼 한자릿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 더욱이 최근 발생한 확진자 중에는 고령층이 많아 중증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경남도가 중증환자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1]
10일, 경남 지역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외에도
창원과 거제, 양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9일 오후 5시 이후
만 하루 만에 경남의
확진자는 11명이
더 늘었습니다. //

경남지역의 최근
확진 추세는
김해 노인시설과
진주 이통장단 관련
영향 등으로
고령층 확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병상 추가확보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G-2]
현재 경남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모두 35개로 모두 대학병원에
몰려있는데 현재 18개 병상을
사용 중이고 17개 병상이
남아있습니다. //

도는 일반환자 증가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중증환자로 병세가 악화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어
중증 전담병상을 늘리는 것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 "현재의 추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병상 부족도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중증과 중등중병상에 대해서는"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 "중수본과 지속 협의해서 상급 종합병원에 추가병상을 늘리도록 목표량을 정하고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와 함께
고위험 시설의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
고위험 시설 종사자 2차 일제검사를
실시합니다.

1차 검사 때 대상이었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관련시설에 더해
2차 때는 노인주간보호센터도
의무 검사 대상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및 정신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이용자는 11월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를 추진하고"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 "이번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도 추가해 (검사합니다.) "

한편 9일 밤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던
90대 확진자가 사망하면서
경남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명으로 늘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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