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오늘의 SNS

2020-12-10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이장이 손수 만든 '공영버스시간표']
남해읍민들의 발이 돼주는 공영버스.

하지만 길이 좁은 일부 마을에는
다닐 수 없었는데,
이달 초부터는 모든 곳을 누비게 됐습니다.

좁은 길도 다닐 수 있는
15인승 소형 공영버스가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새로 버스가 다니게 된 마을의 한 이장이
직접 버스 시간표를 만들어
마을 곳곳에 붙였는데요.

이 모습을 본 군민은
지역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려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주민들을 위해 힘쓴
이장을 칭찬했는데요.

공영버스 운행 지역이
앞으로 더 확대되길 바란다는
격려도 있었습니다.

[시내버스 난폭운전에 승객 '한숨']
진주에서 시내버스를 탔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시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가 탑승한 버스의 기사가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위협하고
버스 안에서 욕설을 퍼부었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버스 기사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비도덕적인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는데요.

글을 접한 다수 누리꾼들은
버스 기사를 비난하는 한편
본인이 경험했던
시내버스 난폭운전 사례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친절한 버스 기사도 있다며
진주 버스 기사 전체가
불친절한 것으로
일반화하지는 말자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조한 고양이.."밥 값하네"]
뉴스인타임에서는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새끼 고양이를 구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구조한 고양이의 근황이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무언가를 열심히
잡는 모습인데요.

고양이가 잡은 건
다름 아닌 두더지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간 두더지가 밭작물을 망쳐왔는데
고양이가 두더지 두 마리를
잡아줬다고 전했는데요.

가족들은 구조된 고양이가
밥값을 한다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두더지를 신기해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