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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 확산세 다시 커져..의료인력 전수검사

2021-01-04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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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새해 연휴 기간 진주 외에 서부경남 지역의 확산세도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여) 하동의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고 사천에서도 연일 확진 소식이 들립니다. 남해에서도 두 달 만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새해 연휴를
지나면서 하동지역의
확진자수 증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C/G-1]
1월 1일 1명에서
시작해 나흘만에 12명까지
늘어났는데
기존 화개면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울산과
광양 쪽 접촉자들로,
감염경로는 모두 확인됐습니다. //

하동 화개면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누적 28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동 신규확진자 중에는
어린이집 원생이 포함돼있어
이 원생 가족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석민아 하동군보건소장
"어제부터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추가로 동선이 공개되는 부분은 또 검사를 계속하고 있거든요. (어린이집 관련해서요) 네네"

경남도는 4일부터
하동을 포함해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김해와 거제, 양산지역
의료인력 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요양병원과 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고위험시설
7종 760곳의 종사자
3만3천 명에 대해서도 추가
진단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

사천 동지역
집단발생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도
잇따라 확진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C/G-2]
새해 연휴 기간인
휴일이었던 지난 3일
사천 87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4일에도 사천 88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

이로써 사천 동지역
집단발생 확진자는
33명까지 늘었습니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동지역 집단발생과
확진자가 나왔던 초중고,
또 곤양우체국 관련
추가 확진 여부 등
세 가지 감염원을 거점에 놓고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한편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남해군에서도 지난 1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2월과
11월에 이어
남해군내 세번째 확진자인데
부산 확진자와 접촉이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군내 이동 동선은 없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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