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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해도 '도시재생'은 활발..예비사업도 3곳 선정

2021-01-04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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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도 서부경남지역의 도시재생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우선 옛 진주역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상반기 시작될 예정인데요.
(여) 올해부터 필수 공모 과정이 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도 사천과 함양 등 3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1923년,
일제강점기 당시 개통돼
이후 90년 가까이
지역 물류의 중심에 있었던
옛 진주역.

2012년 역사 이전 후
방치됐던 이곳에
문화공원이 조성됩니다.

진주시는 그간
450억 원을 투입해
토지보상과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조성이 완료되고 나면
옛 진주역엔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되고
철도역사관과 미술관,
문화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관련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돼
국비 50억 원 등
관련 예산 100억 원은
이미 확보됐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우리 진주시는 천전동 구 진주역사 부지 일대를 공원화하여 진주의 문화·예술을 부흥시키면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자주"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원으로... "

[CG]
옛 진주역 재생을 포함해
지난해 서부경남지역 도시재생사업
선정지구는 모두 4곳.

확보된 국·도비만
300억 원입니다.

사업 형태도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지 지원,
공원·복지센터 등을 건설하는
일반사업 등으로 다양합니다.//

[CG]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도
진주와 사천, 함양 등
3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부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위해
예비사업을 반드시 거쳐야하는데,
서부경남지역에서 이 3곳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겁니다.//

특히 함양군 안의면의 경우
마을정비 공공주택사업도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3년까지
1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2017년부터 서부경남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모두 12건.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1,700억 원이 넘는데,

전국 최초로 사업이 완료된
하동 광평마을 주거지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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