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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 올해 특화사업 '노인복지·장례지원'

2021-01-08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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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천시의 특화 복지정책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여) 하나는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건립이고 다른 하나는 서민들을 위한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입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것들이 추진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가
68억 원을 투입해
곤양면 서정리 일원에
서부노인복지회관을
짓고 있습니다.

[사진]
연면적 1700㎡, 3층 건물에
탁구와 요가, 에어로빅실을
비롯해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보건진료소도
같은 건물에 입주합니다. //

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서부권에서
먼저 시작해 올해 하반기
준공할 예정인데
사천읍 지역에 동부권,
선구동 일원에 남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도
연내 차례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사천은 세 개 정도로 위치를 나누어야 합니다. 서3면(곤양·곤명·서포)지역이 따로 있고 동지역과"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읍면지역이 있기 때문에 3개소에 종합노인복지관을 권역별로 설치를 하고 서3면 지역을 최우선으로 해서..."

올해부터는
서민들의 장례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도 사천에서
시행됩니다.

이를 위해 송포동
누리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례식장을 완공한 상태인데
시민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지지를 받은
사업이기도 합니다.

내부에는
4곳의 분향소를
비롯해 장례에 필요한
시설들을 모두 갖췄고
주변 시설물 정비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사천시 누리원
한 곳에서 화장과 장례,
장지 마련까지 가능해진 것인데
공설로 운영하면서
일반적인 장례비용 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장례식장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사천시 누리원운영팀장
- "돈이 많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좀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시민들의 장례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
▶ 인터뷰 : 김진표 / 사천시 누리원운영팀장
- "좀 제가 생각해도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서 우리 공공기관에서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사천시는 이 같이
권역별 노인회관 건립과
장례지원 사업을
올해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꼽으며,
추가적으로 시민 건강관리
민간연계서비스,
중증장애인 사례관리 확대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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