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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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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 폭증하나>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건데, 기도원 방문자 명단 확보와 동선 확인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군에도 기도원 관련 확진 확인>
그동안 지역감염 사례가 없었던 남해군에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두 명이 발생했습니다.
남해군은 확진자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100명이 넘는 군민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기도원 관련 확진, 서부경남 넘었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은 서부경남 이외 지역에서도 확인됩니다.
이미 창원과 함안, 의령, 양산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더불어
감염 확산에 불을 당기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기도원 영상 봤더니..방역수칙 안 지켜>
진주국제기도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128명 중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1명.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확진 비율이 높은지 살펴봤더니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도원 관련 확진 파장..왜 벌어졌나>
진주시와 방역당국은 이번 사례를 들어 종교시설 소모임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대책은 없는 건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백종국 이사장과 함께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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