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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자 한 자릿수..N차 감염 계속

2021-03-29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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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27일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여) 하지만 기존 확진자를 통한 N차 감염이 계속 이어져, 방역당국은 동선 파악과 접촉자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29일 오후 6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주 5명,
사천 2명입니다.

사천 115번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추가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중입니다.

(CG) 사천 114번과
진주 817번은
지난 28일 확진된
사천 113번의
직장 동료입니다.

모두 진주 거주자이며
사천의 한 직장에서
함께 근무 중입니다.

현재 해당 회사는
확진자 접촉자와
회사 구내식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두 확진자의 동선은 파악 중이며,
사천 113번은
지난 20일 이후
진주지역 마트 등
9곳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진주 815번과 816번은
전날 확진된
진주 812번의 가족입니다.

진주 815번은
진주의 한 소아과 간호사로,
현재 해당 병원은
3일간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진주 816번은
진주의 한 중학교 학생인데,
지난 12일까지만
등교한 것으로 파악돼
교내 전수조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

진주 813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진주 814번은
타 지역 거주자로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서부경남에선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진주 10명,
사천과 남해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CG)
진주에서는
목욕탕 관련이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6명
유증상자 검사자 1명이고,
사천과 남해는
각각 유증상자 검사자입니다. //

이 가운데
진주 811번은
진주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지난 10일 확진자와 접촉한 뒤
계속 등교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 2872번(진주 811번)은 진주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고등학교 학생 363명과 교직원 67명을 포함해"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총 43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며
확산세가 한풀 꺾인 듯한
서부경남 지역.

다만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다가온 만큼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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