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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산발적 감염..사천 회사 확진 이어져

2021-03-30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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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확진자 수는 확연히 줄었지만, 산발적인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 특히 사천에서 한 회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타 지역까지 전파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30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진주에서 발생했습니다.

목욕탕 관련 2명,
기존 확진자 접촉 4명입니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진주 819번과 820번은
모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 사례 중
3명은 가족과 접촉 후
확진됐습니다.

(CG)
진주 818번은
진주 656번과 672번의 자녀로,
부모와 함께
동반 입원 중 양성이 나와
접촉자는 없습니다.

진주 822번은
진주 814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파악 중이며,
진주 821번은
진주 629번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

진주 823번은
진주 822번의 직장 동료로,
진주의 한 학교
조리사로 근무 중입니다.

현재 해당 학교
급식 종사자들을 비롯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천에서는
한 회사를 중심으로 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지난 28일,
사천의 한 회사에서
사천 113번 확진자가 나와
관련 접촉자
17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29일 직장동료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30일,
통영에 사는
해당 회사 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 자녀 1명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N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

현재까지 발생한
사천 회사 직원 확진자들은
모두 진주와 통영 거주자로,
해당 지역에서는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사천 11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이후 우리 시 관내 카페 등 4곳을 방문했으며,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명으로 전원 검사 진행 중입니다. "

한편, 진주에서는
해열·진통제 구매자
4천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545명이 검사를 받아
지난 22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서부경남.

방역당국은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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