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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확진 계속..격리 해제 후 감염 사례도

2021-03-3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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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서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는데 이후 증상이 나타나 확진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여) 지난주에 비해 그 수는 줄었지만 산발적인 지역 감염도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31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모두 진주에서 발생했습니다.

[CG]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이중 3명은
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받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명인 진주 830번은
목욕탕 관련 확진자
진주 626번의 가족으로,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는데
이후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격리 해제 후 미용실 등
2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진주 830번 확진자는 626번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후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검사 후, 오늘(3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목욕탕 관련 확진 외
일가족 3명이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CG]
진주 825번이 30일
진주의 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가족인
진주 826번과 827번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진주 827번은
함양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 2917번(진주 827번)은 함양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100여 명에 대해 검사 진행 중입니다. "

[CG]
진주 643번의 가족인
진주 831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진주 812번의 가족인
진주 832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집단감염 확산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서부경남.

방역당국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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