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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목욕탕 재개장 임박..어린이집 교사 전수조사도

2021-04-01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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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목욕탕 관련 대규모 확산은 주춤해졌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진주시가 관련 대책을 구체화하고 있는데요.
(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도 시작됐습니다. 조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습니다.

(CG IN)
유증상 검사자 2명,
기 확진자의 접촉자가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입니다.

먼저 833번과 834번은 가족입니다.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던
833번이 전날 확진됐고,
가족인 834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된 두 명은
지난 20일 목욕탕 관련으로 확진됐던
696번의 접촉자입니다.
(OUT)

목욕탕 관련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자가격리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

진주시는 오는 4일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끝남에 따라
방역수칙 점검 준비로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목욕장 재개장 이후 4주 동안 총 1,504명의 인원이 관내 목욕장 93개를 찾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됩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진주 827번이 근무하는
함양 소재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학교 내 방역수칙은 잘 지켜져 교내 확산 전파는 없었지만, 지역 내 전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 밖 방역 위험요인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s/u]
"진주종합경기장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선제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진주 지역 244개 시설
2,200여 명이 검사 대상으로,
3일까지 운영됩니다.

진주시는 앞으로
어린이집 방역 관리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재난문자 과다 송출로
국민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1일부터는
재난문자 발송이 제한됐습니다.

방문자 파악 등을 제외하고
코로나 관련 문자를 받기
쉽지 않아진 겁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 관련 사항은 우리 시 홈페이지와 일일 브리핑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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