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네, 이번 보궐선거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7일 당일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여)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라 유권자들이 유의해야 사항도 있습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4월 7일
함양군 경남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전,
먼저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CG) 사전투표는
함양읍행정복지센터와
병곡면사무소 등
11곳에서 가능합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선
반드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없다면
읍면동사무소에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가 불가능합니다.

[INT] 홍창곤 / 함양군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선거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선거일 복잡한 상황을 대비해서 사전투표일에 이틀동안 충분히 투표할 수 있도록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거 당일인
오는 7일에는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CG) 투표소는 함양초를 비롯해
모두 18곳에 마련되며,
선거 당일에도 반드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있어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

지난 4·15총선 때와 같이
이번 재·보궐선거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방역 수칙이 적용됩니다.

유권자들은 서로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발열체크 후에
마련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투표소에 마련된
임시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난
저녁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투표소는 따로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INT-전화] 홍창곤 / 함양군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 투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가격리자분들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문자가 갈 거에요. 오후 6시까지 유선으로 본인이 투표를 할 의사를 신청하셔야 돼요. 일반인이 투표가 다 끝난 20시 이후에...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 개표는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투표 종료 뒤
즉시 시작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