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사천 관광 '전환점' 어떻게 준비하나

2021-04-01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포스트 코로나시대, 사천시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비대면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여) 케이블카와 카페리선, 아쿠아리움 등 점점 갖춰지고 있는 하드웨어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정책들이 다양하게 제시됐습니다. 박성철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삼천포와
실안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들을
갖춰가고 있는 사천시.

최근 재개한
제주 간 카페리와
수년 안에 개통할
서부경남 KTX을 앞두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파생되는 영향들로
지역의 관광산업을 전망하는데
예상하기 힘든 변수들이
만들어진 상황.

사천시가 불확실한
관광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토론을 마련했는데,
참가자들은 핵심 관광자원의
결합과 수용태세를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한도 / 전 경남연구원 실장
- "사천시 관광자원의 연계는 먹거리, 쇼핑 그리고 관광체험들을 웹·스마트 관광정책을 통해서 (결합해야 합니다.)"

내륙의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주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입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이우상 / 경남MICE 관광포럼 대표
- "제주도로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을 국제관광 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카페리를 통해 사천지역으로 끌어들일 것인가..."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철도공사와 함께
KTX 정차역을 거점에 두고
인근 지자체와 함께
연안크루즈와 해양레포츠 등
연계 해양관광벨트 구축하는 일은
이미 진행 중이고 이를 확대해
시군간 연계할 필요성도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철 / 한국철도공사 진주역장
- "KTX 정차역을 기점으로 두고 섬과 해안절경을 유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안크루즈 연계루트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철범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 "관광객의 수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관광객 입장에서 편의 제공을 위한 사천시와 남해군의"
▶ 인터뷰 : 박철범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 "연계코스 개발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

먹거리 산업의 비중도 높여
세대별 타켓층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김여경 / 사천시의원
- "(특산품 센터에) 남해의 유자빵이나 인근 통영에서 나는 그런 관광상품들이 진열이 된 것을 볼 때 아쉬움이 있고..."

이밖에도 특산품 개발과
스마트 관광기법 등
다양한 대책들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이날 관광전문가들의
토론 전체 내용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경방송 8번을 통해
녹화중계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