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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자 이어져..진주 거리두기 주말 결정

2021-04-02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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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불씨는 조금씩 잡혀가는 모습입니다. 다음 주면 다시 목욕탕 영업이 가능해지는데, 진주시는 현장 방역 점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 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도 이번 주말 결정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2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10명은
진주 확진자입니다.

(CG-1)
사례별로 살펴보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6명,
유증상자 검사자 2명,
지인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입니다. //

(CG-2)
진주 839번부터 842번까지
모두 4명은 진주 706번과,
진주 843번은
진주 629번 821번과 가족 관계입니다.

진주 838번은
진주 697번의 접촉자이며,
모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과 접촉자는 없습니다. //

(CG-3)
진주 844번과 846번은
각각 지난달 29일과 31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진주 844번은
증상 발현 후
직장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45명입니다.

진주 847번은
진주 846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845번은
울산에서 확진자 가족과 접촉 후
감염됐습니다. //

남해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남해 27번 확진자는
남해 21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돼
접촉자는 없습니다.

진주에서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확연히 줄면서,
일단 집단감염의 큰 불씨는
잡힌 모습입니다.

진주의 목욕탕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은
이번 주말까지.

진주시는 목욕탕 재개장 후
4주 동안
민간단체 회원 천여 명과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도우미 151명을
목욕탕마다 배치해
더 이상의 목욕탕 감염을
막을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탕 내에서도 저희들이 배부해드리는 방수마스크를 다 착용하시고, 대화거리가 될 수 있는 TV방송을 안 하도록..."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일반적인 보급형인 방역수칙 이외에 추가적으로 적용해서... "


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도
주말에 끝납니다.

아직까지 2단계 연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는데,
진주시는 이번 주말동안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계 조정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상황을 최대한 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검토를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 내용들이 시민들의 생활에"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을 하기 위해서... "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일 백신을 맞은
75세 이상 어르신
480명 모두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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