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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가정에서 만나는 비대면 치매예방..'기억 생생교실'

2021-04-12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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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늘어나는 치매 인구와 이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엔 코로나19 탓에 치매 노인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여)진주시와 서경방송이 함께 치매 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양진오 기잡니다.

【 기자 】
따뜻한 느낌의
샌드아트가
가족을 표현합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치매와 뒤따르는 가족의 역할.

샌드아트를 통해
시청자는 치매를 알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BGM]

다음 프로그램에선
요리 전문가와 함께
치매에 좋은 식재료와
요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온 가족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동작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주시와 서경방송이
함께 마련한
‘기억 생생 교실’

프로그램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습니다.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실천 활동의 내용을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작된 8분 분량의"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기억 생생 교실' 프로그램으로, 내용은 지난해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매 이해,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치매 예방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치매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의 대면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비대면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영하게 됐습니다. 또한 추가로"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노래·율동 교실을 제작 중이며, 가사에 알맞은 동작을 노래를 부르면서 인지를 자극하도록 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경남지역의
치매 추정 인구는
약 5만 3천여 명.

매년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서부경남지역에선
진주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이 돼
어르신 대상 치매인지검사와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호별 방문 치매 노인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진주시는 만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 2천 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23%입니다. 그래서 노인 연령 증가에 따른 치매 유병률"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군에게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 인터뷰 : 손영자 / 진주시 치매관리팀장
-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 속
지역 치매 노인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기억 생생 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채널 8번 서경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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