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기질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톡톡!생활정보에서는
공기청정기 구입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황보라 아나운서입니다.

【 영상 】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봄철 황사까지 더해져
외출하기가 꺼려지기까지 합니다.

실내는 안전할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실내에서라도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
공기청정기 관심 가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공기청정기를 확인하실 때에는
CA마크와 KS마크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CA마크는 각각 집진효율 70%,
탈취효율 60% 이상이고
오존 발생량이 0.05 ppm 이하며
소음이 45 ~ 55 dB일 때
한국 공기청정기 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에 붙고요.

KS마크는 지름 2.5 μm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고
지름 10μm~2.5μm 정도의
미세먼지를 모아 처리할 수 있는 제품에 붙습니다.


필터의 경우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헤파 필터는 0.3μm의 세균 및 먼지를 걸러내고
이것보다 더 촘촘한 필터는 울파 필터로
0.1μm까지 먼지를 거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파 필터는 가정용,
울파 필터는 산업기관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사용하는 곳의 면적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설치할 공간의 130~150% 정도의 사용면적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구매를 하셨다면, 사용을 잘 해주셔야겠죠?

공기청정기의 위치는 자주 바꿔주는게
효율적입니다.
환기 후에는 창문 주변에,
외출이 잦을 때에는 현관 앞에,
요리를 많이 하는 날에는
주방과 거실 사이에 놓아두면 좋습니다.

또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제거하지만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하루 3~4차례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시고요.

필터를 교체하지 않으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효과가 없기때문에
최소 6개월에서 2년 사이로
제품에 따라 적절히 필터를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기청정기는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제품인 만큼
오늘 톡톡 생활정보에서 알려드린 정보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고르고, 꼼꼼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