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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신문고 - 8월 셋째주

2019-08-21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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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역민들의 민원을 확인하는 시간,
서부경남 신문고입니다.
이번 주에는
진주시와 산청군 민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진주시 민원입니다.

‘재난 문자 대형 전광판을 이전해주세요.’
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이 전광판으로 인해
야간에 불빛 공해가 심하고
평상시에도 조망권 시야를 저해하고 있다며
시설물을 이전해 줄것을 요청했는데요.

진주시는 현재 재난문자전광판을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하고 있지만,
야간 가동 중 불빛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밤10시에서 저녁 8시로 변경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부지 선정과
이전에 따른 소요예산 편성 절차 등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민원 하나 더 보겠습니다.

‘진주초등학교 앞 공사현장의 조치가
시급합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진주시에서
통행 확보와 주차문제,
비산먼지 저감시설 등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도시재생 스타트업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고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는 현재 진주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공사를 진행 중이며
차도 일부 구간은 통행을 금지하고
보도에는 부직포를 설치해
시민통행이 가능토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출입 차량의 물세차를 실시하고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으니
널리 양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청군 민원입니다.

‘예치 마을에 불법 평상영업을
단속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시천면 내대리 예치 마을 하천 주변에
평상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카드도 받지 않고
현금영수증도 해주지 않는
평상영업을 단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산청군은 불법으로 설치가 된 평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점 죄송하다며
예치 마을 앞 하천에
불법으로 점용 중인 평상을 확인했고,
단속을 실시해 하천법 위반자에 대한
원상회복이나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거리에 설치된 재난문자 전광판과
어지러운 공사현장,
하천에서의 불법 평상영업까지.
지역민에게 불편을 주는 것들에 대한 민원들을
확인해봤는데요.
지자체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해결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부경남 신문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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